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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북한군 파병' 발표에 침묵하는 러시아...국제 정세는 극심한 혼돈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0-18 4,517 Dailymotion

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하고 이미 일부를 러시아로 이동시켰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러시아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과 러시아 외무부, 국방부 등은 현지시간 18일 저녁까지 북한군 1,500명이 이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동했다는 국정원 발표 이후 관련 성명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 발표를 세계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한 반면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등 러시아 관영 통신사 웹사이트에서도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메두자 등 독립 언론이나 텔레그램 뉴스 채널 등 일부 언론만 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우크라이나 언론을 통해 북한군 파병설이 꾸준히 제기됐을 때 러시아는 '가짜 뉴스'라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언론 보도를 "또 다른 가짜 뉴스로 보인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릭스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전과 가자전쟁 등 중동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지만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푸틴 대통령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최근 비준 절차에 들어간 러시아와 북한의 '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'에 대한 논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메드베데프 부의장은 "러시아와 북한이 침략을 받을 경우 상호 군사 지원하기로 한 것은 우연이 아니"라며 "우리는 시험의 시간을 견뎠다"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이경아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190314479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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